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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끝자락, 깊어진 가을을 느끼고자 강진 일대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노랗고 붉게 물든 낙엽들, 따뜻하게 내려앉는 가을 햇살, 걷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날씨까지…
모든 것이 여행을 빛내주던 완벽함이었습니다.
강진만 생태공원 입구에서부터 들려오는 철새들의 시끌벅적한 울음소리와 드넓은 갈대밭,
수많은 철새가 만들어내는 장관은 가을 강진에만 있는 특별한 선물 같았고
다산초당과 백련사로 이어지는 길은 그야말로 ‘가을 그 자체’. 울긋불긋하게 물든 단풍이
길을 따라 수놓아 주어 천천히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흔들림이 느껴지는 가우도 출렁다리에서는 김O영 이용인이 다리를 흔드는 짓궂은 장난에도
모두가 즐겁게 웃던 유쾌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이번 3차 국내여행은 늦은 가을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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