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이 흐르는 겨울의 깊은 정취와 잘어울리는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7호 포충사를 다녀왔습니다. 포충사는 대원군의 서원철폐 때에도 전남 장성의 필암서원과 함께 헐리지 않았던 전남지역 2대 서원중 하나라고 하니 그 명성과 얼이 얼마나 깊은지 알것도 같습니다. 인생의 겨울이 오고 가야할 길을 잃었을때는 한번씩 들려서 다시 가야할길의 목표를 찾는데 훌륭한 장소인것 같습니다. 겨울 날씨치고는 제법 잘 정돈된 오후 주말 나들이를 포충사 참배 및 주변관광으로 즐겁게 보낼수 있었습니다. 포충사 사당에 모셔진 충렬공 고경명 장군님께 참배하면서 모두들 2016년 한해 소원을 성취하고 뜻한바를 이루게 해주십사 살짝 기도를 드리고 안전하게 홈으로 귀가를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