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혜 거주인 부모님이 살고계시는 강진으로 직접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딸기와 레드향 농사로 인해서 바쁘시고 몸이 안좋으신 관계로 시설을 방문한지 오래되어 가는데 보고싶었던 딸이 집으로 와 주니 너무너무 좋다고 하시면서 매우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습니다.

직접재배하신 딸기와 레드향을 풍성하게 대접받는것뿐만 아니라 시설에서 다른거주인분들과 나눠먹을 수 있도록 담아주시면서 사랑과 아쉬움이 가득한 마음도 전해주시고 다음에 또~ 꼭~오라고 하시며 배웅해 주시면서 다음을 기약해보았습니다.

오○혜 거주인 또한 그립고 보고싶었던 부모님을 만나니 기운이 샘솟는지 활짝웃으며 행복해 하였습니다.

다음에 다시 만날 그날을 고대하면서 든든한 내 가족이 있는 강진쪽을 보면서 시설로 돌아오면서도 연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족은 나의힘"이며 가족이 있음에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짐작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