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겨울에 저희 로렌시아의집을 퇴소한 김O수님!

로렌시아의 집에서 챙겨주신 김치와 간식들 그리고 체험홈 가족분들이 준비한 선물을 두 손 가득 들고

로사, 금옥 체험홈 가족분들과 함께 만나고 왔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하며

핸드폰을 가족들에게 보여주며 “나한테 전화해!”라며 전화하라는 표현을 하기도 하며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를 구경시켜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저희들을 흐뭇하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영양 듬뿍 맛있는 곤드레나물 비빔밥과 차를 마시며 몇 달 동안 쌓였던 이야기들을

한 보따리 풀어낸 후 다음에 또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움을 달래어 보았습니다.

몇 달이지만 보다 더 멋지게 성장한 김O수님! 자랑스럽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늘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